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이미지 = 픽사베이]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19일 첫 확진·사망자가 발생한 뒤 2주 만에 확진자는 3천명, 사망자는 100명에 육박했다.
이란 보건부는 4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86명(전날 대비 25% 증가) 더 늘어 모두 2천922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다.
일일 사망자 수는 1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으며, 이란 31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이란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우려했다.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바이러스는 날개가 없다. 서로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건 우리다"라며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자 이란 정부는 지난주에 이어 주요 도시에서 이번 주 금요 대예배도 취소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3일 "이제 코로나19가 이란에 자리 잡은 상황이어서 완전히 퇴치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라며 "이란 의료진이 의료 장비가 충분하지는 않다고 걱정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