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는 임신 중 알아둬야 할 상식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99년부터 3년간 임신부 기초 건강검사와 진료상담을 한 결과 북제주군 내 임신부의 약 5.5%에 간염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간염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임신부도 54%에 이르고 있어 임신기 여성간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보건소는 ′건강한 모성을 위하여′책자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대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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