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구립 다중이용시설 294곳 휴관을 당초 2월 23일까지에서 ‘별도 안내 시’까지로 잠정 연장한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는 20일 오후 4시 기준 총 104명으로, 하루 새 53명이 증가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강력한 방역대응만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판단,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휴관일을 연장하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다.
우선 보육 시설인 맘든든센터 4개소, 장난감도서관 3개소, 열린육아방 5개소, 시간제보육시설은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중단을 연장한다. 다만, 어린이집 248개소는 지난 17일부터 자율 등원 중으로, 3월 신학기에 대비해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구립 도서관 4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 21개소, 청소년 독서실 11개소를 포함, 영등포문화원, 영등포문화재단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별도 안내할 때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또한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 클라이밍경기장, 배드민턴체육관 및 대림운동장 등 구립 체육시설 5개소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166개, 체력 단련실 17개소도 운영을 잠정 연기한다.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 경로당 167개소와 더불어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50플러스센터 등 어르신 복지시설 36개소도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 연장 조치에 들어간다.
구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휴관 종료 시 구 홈페이지(www.ydp.go.kr), 구 소식지, SNS, 문자메시지, 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를 알려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대응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라며, “더 철저한 방역체계와 더 강력한 대응태세로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