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출처 = 서울식품 홈페이지]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전문 회사 서울식품공업(004410, 대표이사 서성훈)이 수원시와 음식물자원화시설 위탁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105억439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다. 서울식품은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5년간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서울식품은 2006년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설비 구축 이후로, 이번 수주까지 재계약 체결에 지속적으로 성공하며 해당 시설을 운영해 왔다. 재계약을 통해 고정적인 수입 확보뿐만 아니라 홍보와 영업 활동, 운영 방법 등 관련 노하우의 지속 축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꾸준히 이어진 재계약으로 서울식품 환경사업의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또한 위탁운영 계약은 실제 수행 중에 발생하는 수리비 등이 추가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실제 매출액은 계약금액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위탁운영에 대한 추가 매출은 약 35억원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특히 이번 수원시 위탁운영 사업 수주에 따라 올해 환경사업 매출이 이미 지난해 환경사업 매출의 약 89.76%까지 확보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회사는 최근에도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공사에 대한 수주를 따내 시설 구축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 또한 입증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부천시, 화성시, 하남시 등에 시공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회사는 관련 사업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이사는 “당사에서 설치해 운영 중인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견학 등으로 국내외 여러 나라에게 소개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수주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위수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환경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