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중앙사고수습본부]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있는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오늘(18일) '대통령 전용기'를 띄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3호기'를 투입한다. 대통령 전용기는 '공군3호기'로 쌍발 프로펠러 수송기인 CN-235를 개조해 귀빈 수송용으로 바꾼 항공기로 15석 정도 갖추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14명 가운데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 중이다.
또 신속 대응팀 구성 여부와 임시생활시설 장소 선정 등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크루즈선 한국인 탑승자(승객 9명, 승무원 5명) 중 국내 연고자는 3명 뿐인 점을 들어 국내 이송 계획은 없다고 밝혀왔지만, 최근 미국과 캐나다, 홍콩과 대만 등이 전세기로 자국민을 귀국시키자 이송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교민들 가운데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민들은 국내로 이송되는 즉시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을 받게 되며, 이때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으로 이송된다. 또 검역을 통과한 이후에도 14일 동안은 격리돼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454명이다. 약 3700명이 탑승한 크루즈선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72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