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전북 고창군 흥덕면이 귀농·귀촌인들이 정을 느끼며 정착할 수 있는 지역 풍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흥덕면 석우마을(이장 장분순)과 복룡마을(이장 박용순)이 각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귀농인은 “시골에 이사 와서 낯설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한데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울려 동네주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장분순 이장은 “조용하던 농촌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생기와 활력이 가득하다”며 “우리 마을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했다.
군은 지난해 56개 마을에 전입한 147명의 귀농귀촌인을 위해 마을환영회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귀농은 어렵고 힘든 선택이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지역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