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따뜻한 겨울에 잦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육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창군이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8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기후변화(이상기온)에 따른 농·수산물 피해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 농생명 관련 부서장(농생명지원과, 농어촌식품과, 해양수산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이 모두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 기온은 지난해에 견줘 2.5도, 평년에 견줘 3도 높았으며, 강수량도 많았다. 기상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동면에서 빨리 깨어난 과수의 경우 온도가 다시 낮아지면 생육 등에 지장을 입어 올봄 개화기에 냉해를 입을 수 있고, 시설작물은 내부 습도가 높아지면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월동작물(보리, 밀, 유채, 마늘, 양파 등) 등의 웃자람과 습해 우려도 크다. 농기센터는 “마늘 상태를 살폈더니 한뼘까지 자라 있었다. 예년에 견줘 5㎝ 웃자라 냉해 등 가능성이 높다. 잦은 비 등으로 땅에 습기가 많은 상태여서 습해 관리도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고창군은 대응방안으로 ▲재해(한파) 대비 대응요령 농업인 홍보=미세살수 분무기 이용 서리방지 대응 등 ▲농작물 재해보험 장점 알리기=가입보험료 80% 지원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일제 출장으로 현장지도 강화=왕겨, 볏짚, 비닐 활용 보온 등을 논의했다.
유기상 군수는 “올 겨울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온과 잦은 강우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군의 전 행정력을 집중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농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