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월 5일부터 창원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받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산로봇랜드·짚트랙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창원 관광안내소 ‘i-스탬프투어’는 관광안내소의 픽토그램인 i(information)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 서비스를 받은 관광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이다. 시는 스탬프 2개를 받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월 5명을 추첨해 마산로봇랜드와 짚트랙 무료입장권을 준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라 창원시민은 무료입장권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탬프투어 카드는 창원 관광안내소 10곳인 △저도연륙교 △해양드라마세트장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돝섬 △마산역 △창원의 집 △시티세븐 △성산패총 △진해루 △웅천읍성 해설사에게 받아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자는 매월 5일 창원 관광 홈페이지(culture.changwon.go.kr)에 게시하며, 무료입장권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이번 창원 관광안내소 i-스탬프투어가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이 아닌 문화관광해설을 통해 ‘알고 기억하는 관광’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원을 재방문하도록 유도하여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