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TV조선 캡처]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치고 2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다.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3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10.8%, 황교안 대표 10.1%, 이재명 경기지사(5.6%), 박원순 서울시장(4.6%),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4.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3%) 순이었다.
이 전 총리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고향인 호남 지역 지지율은 59.7%였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 정권 수사를 주도하며 보수층의 날 선 비판을 받았지만, 문재인 정권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파고들며 보수층과 무당층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 총장은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 19.1%의 지지를 받아 황 대표 26.4%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반면, 중도 성향 내에서는 11.9%로 6.3%의 황 대표를 약 2배 가까이 앞섰다.
이 전 총리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0.1%(총 통화시도 9946건)이며 표본오차는 ±3.1%p, 신뢰 수준은 9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