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귀농자 자녀인 북제주군 한림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교육인적자원부의 ′21세기 우수 인재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한림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성임양으로 교육부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선정하는데 도내에서 제주시내 학교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림고 장양이 선정된 것이다.
장양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고려대학교에 진학해 시내고등학교에만 진학하려는 현실풍토를 극복하고 농촌지역고등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 계기라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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