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페름의 한 호텔에서 난방용 온수관이 터져 투숙객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새벽 패름시 산업지대의 '카라멜 호텔'에서 중앙난방용 온수관이 터지며 섭씨 100도에 이르는 뜨거운 물이 지하 호텔로 쏟아져 내렸다. 이 호텔은 5층짜리 아파트 지하에 있는 소형 숙박시설로, 창문도 없고 탈출구도 1개뿐이다.
사고가 투숙객들이 잠을 자는 새벽에 일어나 피해는 더 컸다. 뜨거운 물은 객실을 침수시킬 만큼 높게 차올랐고 물에 차지 않은 곳도 뜨거운 증기가 가득 찼다.
이 사고로 투숙객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5세 여자 아이와 어머니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재난 당국은 “물을 빼내는 과정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며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상을 입은 부상자 중 30대 여성 1명은 심각한 상태이며, 2명도 1~2도의 화상을 입은 상태라고 의료진은 전했다.
온수관 파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호텔은 옛 소련 시절인 1965년에 지어진 낡은 아파트 건물 지하 1층에 있었다. 9개의 객실이 있는 작은 숙박시설로 민간업체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