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에서 16일(현지시간)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터키군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사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터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터키군 3명이 차량 검문 중 폭탄 테러로 순교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사고 정황 등 다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의 인권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군 3명과 터키군의 지원을 받는 전투원 7명이 시리아 국경 마을인 탈아비야드에서 남동쪽으로 20㎞ 떨어진 술룩 마을에서 폭탄이 터져 숨졌다고 밝혔다.
터키는 지난해 10월 시리아의 쿠르드족 민병대(YPG)가 자국내 최대 안보 위협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시리아 분파라고 주장하며 시리아 북동부로 진격해 이들을 소탕했다. 이후 이 지역 곳곳에선 터키에 반감을 가진 쿠르드 세력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주에도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차량폭탄테러로 터키군 4명이 숨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목숨을 구하기 위한 피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대피처에 이미 40만명에 가까운 피란민이 있는 상황에서 시리아인이 35만명이 더 몰려들며 물과 음식이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 놓일 것으로 우려했다. 이들은 대부분 아이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