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 동영상을 공개했던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정의당은 회의를 열고 임 부대표를 제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의당에서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며 "이 규정에 따라 상무위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재가를 얻지 못해 정의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 추적을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엄연한 권한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소명을 완수하고자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최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후 중도·진보성향 정당이나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다른 정당에 입당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무문에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까지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이던 임 부대표는 총선 지역구 출마자의 공직자 사퇴시한인 전날(16일) 구의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이날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임 부대표가 당과 상의 없이 구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직위 해제 및 당기위원회 제소를 의결했다. 당기위도 신속히 회의를 열고 임 부대표를 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직자가 특별하게 유권자들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정치적 선택을 하는 것을 옳지 않다"며 "부대표직을 수행하며 '전두환 추적' 작업을 잘해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앞서 임 부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 12·12 군사 반란 40년이 되는 날 반란 가담자들과 기념 오찬을 하는 장면 등을 직접 촬영해 일반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