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김형오 전 의장 페이스북]자유한국당은 16일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고위원회를 통해 오는 4·15 총선에서 공천을 총괄할 공관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에서 5선을 한 김 전 의장은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 당 요직을 두루 맡았다.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 보수 이미지가 김 전 의장을 임명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김 전 의장을"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아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원칙과 소신으로 국회를 이끌었다. 우리 당에 계신 지도자로서는 혁신적 개혁적 마인드를 가진 분이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나가겠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해 12월 공천관리위원장 공개 모집을 공고하고 국민으로부터 약 6000건 이상의 후보군을 추천받았다. 후보군 중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소설가 이문열씨 등이 거론됐고 결과 김 전 의장이 선출됐다.
김 전 의장은 앞으로 공천관리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9명 정도로 예상되며 당헌당규상 공관위원은 3분의 2 이상이 당외 인사가 돼야 한다. 한국당에서는 사무총장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공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당 인사의 참여를 아예 배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이후 심사와 선정까지 담당한다. 소위 전략공천이라고 불리는 우선추천지역 선정 역시 공관위 소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