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고층건물과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참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완강기는 화재 시 몸에 줄을 매고 해당층에서 지상까지 천천히 탈출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 기구로, 다중이용업소는 2층이상, 공동주택·숙박시설은 3층이상 10층이하로 각 객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완강기가 설치돼 있음에도 사용법을 모르거나, 사용법을 인지하고 있어도 실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추락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고창소방서는 시민참여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몸으로 기억하고 두려움을 억제하는 실효성을 높여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은 높이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완강기 체험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일반시민 등 접수를 받고 소방서에 방문하여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장을 연중 운영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고 잠근 후 창 밖으로 릴(줄)을 던진다. 이어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어 조인 후 벽을 바라보는 자세로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송상엽 예방안전팀장은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탈출 수단으로 관계인은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시민참여 완강기 체험교육의 목적은 듣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망각하게 되지만, 몸으로 익숙해진다면 화재 시 두려움 없이 올바른 완강기 사용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