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대신 경제 제재를 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살인적인 제재'를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본격적인 제재 확대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조금 전 재무부와 함께 제재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완료됐다. 제재가 매우 가혹했지만 이제는 그 양도 상당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새로운 제재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한 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보복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력 대신 즉각적인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015년 체결된 이란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를 탈퇴한 2018년 5월부터 이란에 대해 '최대압박'(maximum pressure) 전략의 일환으로 교역ㆍ금융ㆍ물자 유입 등 이란 경제의 85% 이상에 고강도 제재를 가해왔다.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가 대표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 기존의 대이란 무역·금융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란의 소비재 기업은 물론, 핵무기 부품 조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와 개인도 블랙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란의 재화·기계류 수입 등을 틀어막는 제재가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