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수개월째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에서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가까이 사법 조처됐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집중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6일(현지시간) 청소년 40명을 포함해 총 183명에게 경고부터 형사 기소에 이르기까지의 법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산불 205건과 관련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4명은 방화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들은 최장21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호주 당국은 산불의 상당수가 방화범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주말에 '발화 전면 금지' 조치를 어기고 음식 조리 등을 위해 불을 피웠다가 산불을 낸 3명도 기소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이 낸 산불은 소방대원들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화 금지 조치를 어기고 불을 낸 사람에게는 징역 최장 1년 또는 5천500호주달러(약 440만원)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한편,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서도 산불 관련 범죄로 16살 소년을 포함해 100여 명에게 지난달 법적 조처를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23명이 숨지고, 한국 면적보다 약간 적은 약 8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이 불에 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