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일본 정부가 중고로 판매한 정부전용기가 미국에서 약 4.6배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나와 일본 정부가 시세를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팔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6일 일본 항공자위대가 지난해 5월 일본 정부전용기(보잉 747-400) 2대를 일본 재활용업자에게 1대당 약 70억, 총 141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미국의 기업에 전매된 한 대가 미국의 항공기매매사이트에 약 30억엔(약 324억원)의 가격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매각 당시 가격보다 무려 4.6배나 비싼 가격이다.
이 사이트는 옛 일본 정부 전용기를 “최고 수준으로 관리됐으며 신품과 마찬가지”라고 홍보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이런 상황 탓에 일본 정부 내에서 "방위성은 시장 가치를 생각하면 좋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내에서 입찰을 했지만, 미국에서 고가에 팔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는 방위성 간부의 말도 전했다.
민간기업이 항공기를 운용하려면 일반 자동차의 정기검사와 비슷한 검사 증명이 필요한데, 정부 전용기의 경우엔 이를 취득하지 않았다. 증명 취득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연비가 좋지 않다는 측면 등을 고려해 방위성과 자위대가 빨리 처분하는 방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요미우리는 “더 비싼 가격에 매각할 수 있었으나 정부가 빨리 처분하는 방안에만 매달려서 가능성을 놓쳤다”고 꼬집었다.
일본 정부는 1992년부터 사용해온 보잉 747-400 두 대를 지난해 4월 보잉 777-300ER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