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천문/시동 영화포스터]새해 첫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백두산'이 49만 8681명의 관객을 기록,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백두산'의 누적 관객 수는 678만 9410명이다.
이어 '천문:하늘에 묻는다'가 23만9082명을 추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천문:하늘에 묻는다'의 누적 관객 수 120만4654명이다. '백두산'보다 하루 먼저 개봉한 '시동'은 19만38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71만646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개봉 후 2주 넘게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백두산'은 3주차를 맞은 2일에도 19.3%(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에 올라있다. 3주차 주말에 손익분기점인 73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