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출처 = 추미애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상청문회가 30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 대표 시절 6.13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예정이다.
최근 한국당은 추 후보자의 당 대표 시절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의 전략공천장에 직인을 찍었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해왔다.
또한 추 후보자가 2003년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할 당시 제출한 논문의 상당 부분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국립농업과학원(당시 농업과학기술원) 논문과 일치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2012년 딸에게 9000만원을 무상으로 증여하고 뒤늦게 차용증 문서를 위조해 인사청문요청서에 첨부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날 오후 자동 표결에 들어갈 예정인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에 대한 질의와 여야 공방과 함께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여야는 이번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큰 이견 차이를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날 인사청문은 증인 없이 열릴 예정이다. 또, 추 후보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자료 제공을 거부해 '맹탕' 인사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