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을 제외한 10개월간 운영되어 총 196회 5,7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월요일에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동화구연체험, 화요일과 수요일은 책 놀이 수업이 운영됐으며,
금요일에는 격주로 전래동화 공연과 마술쇼 등의 문화공연이 열렸다.
특히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얘들아, 모여라’ 공연프로그램은 판토마임, 마술쇼,
샌드아트 등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참여 기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가 아동친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 희망도서관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시책을 제공하여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