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발전소 시설에 최대 규모 공습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일대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이 발전소는 크렘린궁에서 불과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본토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
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2019 SBS 가요대전’에 불참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SBS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웬디는 개인 무대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웬디를 비롯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포토월 및 본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본 행사 전에 미리 촬영한 신곡 ‘사이코’ 사전녹화분으로 출연을 대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웬디의 부상에 대해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와 추가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컴백 첫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입은 터라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후 SBS 측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웬디의 부상에 대해 사과했다. SBS 측은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SBS의 빠른 사과에도 비판 여론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웬디가 해당 프로그램의 리허설 중 부상을 입었는데 웬디에게 전하는 사과는 없이, 시청자들에게만 사과를 했다는 점 때문이다. 또 사고의 경위에 대한 설명 없이 단 세 줄로 작성된 사과문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레드벨벳이 지난 23일 신곡 ‘Psycho’로 컴백한지 3일만에 사고가 일어나면서 웬디의 활동은 중단됐고, 레드벨벳의 활동도 변동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또 부상의 정도가 심한만큼 향후 치료 역시 장기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