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제공 = JTBC]손석희(63) JTBC 대표이사 사장이 6년 4개월 만에 간판 뉴스 '뉴스룸' 앵커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 서복현 기자가 '뉴스룸' 진행하기로 된 것에 JTBC 기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JTBC는 지난 23일 공식자료를 통해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
손석희 대표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이후 2013년 5월13일 JTBC에 입사해 '뉴스룸'의 메인 앵커 겸 JTBC 보도·시사·교양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사내는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신임을 받아왔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 국정농단을 집중 보도하며 정치·사회 보도에서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11월20일 부로 JT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손 대표의 '뉴스룸' 앵커 하차가 JTBC 최대 주주인 중앙홀딩스 경영진의 판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JTBC 기자들은 반발하며 나섰다.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는 23일 밤 사내에 성명서를 붙여 "JTBC 보도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고 사측을 비판했다.
지회는 "이번 앵커 하차는 보도국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됐다"며 "이에 우리는 보도 자율성의 침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 우리는 사측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손 사장은 '미디어오늘'에 자신의 하차는 1년 전부터 논의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 사장은 지난해 JTBC 전체 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기 전에도 이미 보도·시사 부문이 총괄 책임자로 활약하며 구성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왔기에 기자들 반발이 더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JTBC 보도 부문 시청률이 하락 후 답보 중인 상황에서 `뉴스룸` 상징인 손 사장이 진행석에서 물러나면 회복이 더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