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BS-CBN 뉴스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마긴다나오주(州) 코타바토시 도심 교차로에서 순찰 중인 군인들이 탄 트럭에 수류탄이 날아들었다.
이로 인해 군인 9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부상했고, 몇 분 뒤 근처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행인 한 명이 다쳤다.
비슷한 시간 코타바토주 리분간 타운에서 두 차례에 걸친 폭발로 최소 6명이 부상했고, 마긴다나오주 우피 타운에서도 폭탄 테러가 발생해 두 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서에도 사제 폭탄이 날아들었지만, 터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쇄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필리핀 군 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한 '방사모로 이슬람 자유전사단'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또 이번 테러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코타바토시 방문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