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야당 '3+1협의체(바른미래 당권파·정의·민주평화+대안신당) 대표들이 23일 석패율제를 도입하지 않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최종 추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을 포함한 ‘4+1’협의체에서 선거법 등 패스트랙 지정 법안 협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앞서 야당 3+1협의체는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제안한 연동형 캡(상한선)을 받아들이는 대신 석패율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석패율제를 ‘중진 살리기 용’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석패율제는 지역구 선거에서 적은 득표율 차이로 낙선한 의원을 비례대표로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3+1 회동 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의 의회주의 파괴행위와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한 버티기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 파행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중으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과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을 일괄 상정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비례대표 의석수는 현행 47석(지역구 253석)으로 유지하되 연동률 50%의 적용 비례대표 의석을 30석으로 제한하고 석패율제를 도입하지 않는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