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청와대문대통령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4일 아베신조 일본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은 15개월 만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경색된 한일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양자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의 어려움에 비춰 개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지난 11월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ASEAN+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간 환담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들끼리 만나면 항상 모멘텀이 생기기 때문에 (관계 개선에) 진전이 있기 마련"이라며 "수출규제 문제도 실무자급 회의에서 조금씩 진전이 있는 것 같다"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오찬에 이어 청두로 이동, 중국 정부의 2인자이자 경제 수장인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양자 회담 및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 제고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