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김의겸 페이스북 캡처]21대 총선 출마 예정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본인이 흑석동 건물을 매입한 비슷한 시기에 동생도 같은 동네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둘째 동생의 부인이 흑석동에 집을 살 것을 권유해 막냇동생이 집을 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동생 부인(제수씨)이 몇 년 전 흑석동에서 이른바 '부동산 실장' 일을 했다. 이 일대 부동산 매물에 대해 잘 알만한 위치에 있다"며 "제수씨가 동서들끼리 만나면서 흑석동에 집을 살 것을 권유했고 저희와 막내네가 비슷한 시기에 집을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 전 대변인이 흑석동 건물을 매입하기 전날 동생도 같은 동네에서 건물을 매입했다며 "본인은 부동산 구매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 해명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동생의 집 매입에 관여한 것이 아니고 동생이 제수씨의 권유로 집을 산 것"이라며 "그동안 저의 해명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공직과 무관한 민간인이다. 저야 공직자였으니 비판을 감수하겠지만, 동생까지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월 '흑석동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1일에는 "흑석동 상가 주택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며 총선에서 전북 군산에 출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