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의 비상, 서산의 미래로"… 이완섭 서산시장, 수석동 시민과 소통 행보
충남 서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시민과의 대화’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21일 오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조동식 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수석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
문체부 코리아둘레길 사업, 울산 동구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한해 동안 전국 28개 사업 대상 지역을 대상으로 쉼터 관리 상태와 걷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별 사업 실적보고서, 이용자 ...
▲ [사진출처 = 이스타항공 페이스북]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제주항공이 이번에는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전날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SPA)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주식 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로 지분비율은 51.17%, 인수 금액은 695억원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실사에 돌입하며, 31일에 SPA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엔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심사와 기업결합심사 등을 받는다.
제주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인수 역시 이스타항공에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측은 "이스타항공 인수로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을 통해 다소 손쉽게 점유율 확대 포석을 마련했단 평가를 받는다. 애경그룹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써냈던 1조5000억원의 5% 수준인 700억원으로 1등 LCC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한 셈이다.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분담률(외국항공사 제외)은 14.7%, 4.8%를 기록했다. 대형항공사를 제외한 저비용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합산 국제선 분담률은 44.8% 수준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중복 노선을 조정하고, 인기 노선에 가격정책을 달리하면 피해를 보는 항공사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선 이스타항공 매각에 대해 "예상된 수순"이란 반응이다. 이미 시장에선 항공사 간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공급 과잉 상황에서 일본 노선 급감,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비용 증가 등 악재도 겹쳤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 역시 경영난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에도 나섰지만 결국 실적 부진을 극복치 못하고 지난 10월쯤부터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스타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된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거나, 이를 준수하지 못하면 2년 내에 처분해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부산 지분율은 44.2%뿐이다.
만약 에어부산이 매물로 나오면 애경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사가 인수하면 기존 노선 등을 활용해 중복비용 등을 줄여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항공사가 아닌 기업은 손쉽게 항공업 진출할 길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