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전 시장 관련 제보가 가공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무총리실 별관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업무 기록 등 자료를 확보했다.
국무총리실은 2017년 10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 전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정리한 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전달한 문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일하는 곳이다.
백 전 비서관은 해당 제보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건넸고, 이는 경찰청 본청을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찰청으로 전달되어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는 단초가 됐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제보받은 경위, 가공 여부와 정도, 범위 등에 관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문 전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송 부시장의 울산시청 집무실과 자택, 관용차량을 압수수색이 업무수첩 등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당일 그를 소환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