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제공 = 안젤리미술관]미국과 캐나다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 DAVID B. JANG의 작품전이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안젤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주목받았으며 DAVID B. JANG의 설치 작품들은 미국 LA국제 공항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안젤리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생존이나 삶의 기술’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작가는 “생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관리가 요구되며 이는 에너지의 활용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와 물질은 파괴되어 없어지지 않고, 다만 변경될 뿐이라는 다소 형이상학적인 예술철학을 지니고 있다.
최재희 큐레이터는 “그의 작업은 지속적인 상태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전환해 현실과 연관된다. 그는 태양, 구름, 에너지 등 우리의 주변들을 과학적이고 현상적으로 관찰하고 지속적인 생산과 형식, 질서나 의미 있는 창조의 상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다.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현대의 대량 생산된 가공품들을 원재료로의 회귀를 꾀하는 작업을 통해 인간이나 물질이 지닌 순수한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