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이미지 = 픽사베이]증평군 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 결과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1년 간 사업을 시행한 결과 빈혈개선율과 영양지식·태도 평가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빈혈개선율은 75%로, 빈혈을 앓던 16명 중 12명의 빈혈 증상이 개선됐다.
영양지식(10점 만점)도 7.8점에서 8.35점으로 개선돼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에 대한 지식 수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는 생활습관을 파악하는 영양태도 평가 결과(60점 만점)는 49.9점에서 52.97점으로 높아졌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100점 만점)는 93.37점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내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 2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매달 100명을 선정해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미역, 과일 등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47회의 맞춤형 영양교실과 146차례에 걸친 개별·방문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