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인천시]인천시는 중증질환 위주의 전문병원에 러시아 환자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주로 심혈관질환, 종양신생물, 소화기계질환, 호흡기계질환이 많이 발병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불임치료가 쉽지 않아 다른 국가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사례가 많다. 이것을 노린 것이다.
2018년 치료를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러시아 환자수는 2,157명으로 전체 환자수에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2,500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암), 한길안과병원(안과), 에스엔씨(SNC)시카과치과병원(스켈링 및 치아 검진), 제이케이(JK)위드미피부성형외과의원(피부)으로 인천시의 대표적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들로 구성하였다.
인천시는 러시아 보건국 방문단들에게 의료기관 팸투어 외에도 송도 수상택시 체험, 지(G)타워 전망대체험, 현대 아울렛 쇼핑몰 체험, 차이나 타운을 포함한 개항장 투어, 월미도 유람선 체험 투어를 통하여 인천시 주요 관광지도 소개하였다.
이번 초청을 통해 의료기관별 특화된 의료기술 소개는 물론 기타 우수한 의료기술을 각인시켜 향후 나눔의료, 러시아 의료진 연수 등 의료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견인할 예정이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해외의료사업은 해외 타겟 대상 국가 공무원과의 인맥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단 초청을 통해 의료기관별 특화된 의료기술 소개는 물론 기타 우수한 의료기술을 각인시켜 향후 나눔의료, 러시아 의료진 연수 등 의료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견인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