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지명돼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미국 영화배우조합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명된 부문은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영화배우조합상의 작품상으로 불린다.
이 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배우조합의 가브리엘 카테리스 회장은 이 부문 후보작으로 '기생충'과 '밤쉘',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5편을 압축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가 밝혔다.
미국배우조합은 수상작 선정에서 오스카를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비슷한 취향을 보이는 '싱크로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기생충'의 후보 지명은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그만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일간 LA타임스는 최근 수상 추이를 볼 때, 세 편을 제외하고는 미국배우조합상과 아카데미의 작품상 선정이 같은 경향을 드러냈다면서 "'기생충'과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오스카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조"라고 내다봤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9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