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홍보포스터]피아니스트 황진희의 제11회 제자연주회
피아니스트 황진희는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피아노과, 예술가곡과를 졸업하고 클라우디오 아바도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피아노과 전문연주자 최고연주과정을 최고점으로 수석 졸업을 했다. 이후 Concorso Internazionale의 ‘Dino Ciani’ 콩쿠르 1위, ‘Capriolo’ 콩쿠르 2위 및 다수 콩쿠르에 입상했고 원주시립교향악단, 밀라노 시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툴뮤직, 월간 더뮤직, J&R 음악캠프, 대진대학교 피아노캠프에 참가교수로 참가했다.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경기예술고등학교, 그리고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면서 차세대 음악가 육성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피아니스트다.
피아니스트 황진희는 “10년 전에 제자연주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때만 하더라도 과연 내가 10년 이상을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어느덧 11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제자연주회라는 것 자체가 많지 않았다. 피아노 전공자들이 무대에서 전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저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연주자는 무대에서 연주를 통해 성장해야 하는데... 가르치는 입장에서 많이 안타까웠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피아노를 공부하는 제자들 모두에게 무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음악을 통해서 축하받는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연주회를 주관하는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10년이 넘은 세월 동안 한결같이 제자연주회를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자극이자 영감이다. 황진희 교수님의 제자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이라고 할까. 저 또한 피아노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황진희 교수님의 제자연주회를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서 행복하고 선생님과 제자들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 연주회를 통해 황진희 선생님과 제자들이 더욱 돈독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 콘서트를 주관하는 기획자로서 이야기를 전했다.
황진희 교수 제자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