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출처 = MBN뉴스 캡처]체코 동부의 오스트라바시(市)의 한 병원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범행 후 도주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오스트라바의 대학병원에서 총을 든 한 남성이 근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초을 쏴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모두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이라고 알려졌다.
총격이 일어난 직후 병원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근의 또 다른 대학병원 역시 사전 대비 차원에서 폐쇄됐다.
총격 후 범인은 현장을 빠져 나가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 오자 차량 안에서 총을 이용,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병원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용의자의 이름과 차량 번호 등 신원을 확인했다. 총격범은 42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동기는 현재로선 불분명한 상태다. 용의자의 직장 동료들은 현지 언론에 그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으며, 병원 혈액 종양학과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건설 엔지니어라고 전했다.
체코에선 당국 허가를 받아야 총기를 제한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 소지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는 "엄청난 비극이 벌여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다”며 희생자 유족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