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서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테러분자가 군 주둔지 2곳을 습격하면서 교전이 벌어져 양쪽 합쳐 적어도 23명이 숨졌다고 군 당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부르키나파소 군 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테러범 일당이 새벽 2시께 북부 반과 북서부 토에니에 있는 군사기지를 공격하면서 전투가 일어나 무장괴한 약 20명과 군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무장괴한들이 니제르 국경에 인접한 동부 지역에서 예배 중인 교회를 급습해 최소한 14명을 살해하고 다수를 다치게 했다.
부르키나파소 북부 지역에서는 거의 매일 테러공격이 발생해 주민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등 치안 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
2015년 이래 감행된 테러공격으로 지금까지 군인 200명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희생됐다. 또한 테러분자의 준동을 피하려고 고향을 떠난 난민이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동부 금광 부근에서 광원들을 태운 버스 여러 대에 테러분자들이 집단총격을 가해 37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하는 참사를 빚었다.
부르키나파소의 치안이 극도로 나빠진 것은 이웃한 말리에서 활동하던 이슬람 지하디스트 무장세력이 유입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부르키나파소 북부 전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교회와 공공기관, 현지 관리들에 대한 테러를 수십 차례 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