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 [이미지 = 검찰청 페이스북]현 정부의 감찰무마·하명수사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4일 오전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영장을 제시하고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를 시도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55)의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검찰은 당시 특감반원에게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 휴대전화 포렌식을 해 상당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달 27일 금융위 국장 재직 시절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복수의 전 특감원들은 청와대 ‘윗선’에서 감찰 무마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첩보와 관련한 하명수사 의혹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가 맡고 있다.
김 전 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가 청와대에서 경찰로 전달돼 하명수사가 진행됐고, 이로 인해 울산시장 선거 결과가 뒤바뀌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피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은 현 정부 들어 두번째다. 지난해 12월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폭로한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