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홍보포스터]빨강, 파랑, 녹색 등 원색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선명한 색감이 화면 속을 가득 메우고, 순금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강조하는 세련된 이미지는 그림에서 발산되는 에너지가 강열하다.
서숙양 작가는 구체적 형상의 이미지 보다 특징을 살린 단순함으로 작품이 가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작가의 생각 그리고 종교적 신념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관람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오는 2019년 12월 12일(목) ~ 12월 21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임페리얼팰리스호텔 1층 갤러리포월스(관장 조국희)에서 "21C 최후의 만찬"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품 속에는 빛으로 시작된 생명의 원천을 표현하고 그 안에 우주의 에너지들을 담아내었다.
캔버스 위에서 보여 지는 많은 색들은 오랜 시간동안 두드리고, 덮고, 긁어냄으로 하나의 우주를 만들어 냈다. 그 위에 빛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순금 작업은 빛이 주는 모든 것을 단순화해 표현되어지는 도구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위에 단순화된 색과 형태들은 우주속의 복잡한 공간과 소리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든 에너지들을 응집시킨 결과물이다.
바탕색과 대비되는 금빛 문양은 감상자의 느낌에 따라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입혀지고 뿌려지는 과정을 거친 바탕은 두껍고 중후한 힘을 가져 아름다운 노란빛의 이미지는 더욱 높은 전달력을 자랑한다. 미세하게 반짝이는 점들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별빛 세상으로 안내하여 충분히 감상자들의 마음을 감동의 시간으로 안내 한다. 겹겹이 쌓인 색감만큼 작가는 평소 지닌 이념을 작품에 녹여 예술로 승화시키고, 반짝이는 금빛은 사랑, 희망, 행복, 배려 등 긍정의 힘을 강조하여 함께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숙양 작가는 "그림에서 보여 지는 금빛은 현재를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기대감으로 이끄는 희망의 빛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시기간에 만나는 관람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품으로 만든 '21C 최후의 만찬'은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신념을 각인시키고, 겸손과 솔직함으로 작가의 삶이 연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되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과 힐링의 시간을 관람객과 함께 하며 예술가로서 더욱 성숙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