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근대역사박물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놀이뉴스21 전북 송태규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박물관과 금강권 전시장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박물관 벨트화지역 스탬프투어를 완료하면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물로 받고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금강을 따라 3.1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투어하면 기념풍선과 엽서를 받을 수 있으며, 태극기를 색칠하고 구슬을 엮어 "태극기 팔찌"를 만드는 체험놀이를 제공한다.
채만식문학관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동물연필을 선물로 받은 후 나만의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1운동 기념관에서 받은 엽서 위에 직접 만든 볼펜으로 편지를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말에 각 주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철새조망대를 방문하여 박물관 벨트화지역 및 금강권 전시장 투어를 모두 마치면 철새 배지 만들기 체험과 전통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과 금강권 전시장에는독립선언서 탁본 체험, 최무선 장군의 활약상 VR체험, DDR 체험, 퍼즐 맞추기 체험 등 8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포토존, 현장학습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각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모든 체험에 참여하는 금번 행사는 역사와 문학 생태와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놀이 대잔치는 겨울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개성있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