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약 200건)에 대해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본회의 통과가 예상됐던 이른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처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에 나설 순서 등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의원 1인당 4시간씩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당이 실제로 본회의에 오른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선다면 유치원 3법은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 등도 이날 처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자동 상정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법안의 처리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