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자유한국당이 ‘3종 친문(친문재인)농단 게이트’로 규정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함께 △우리들병원 원장의 산업은행 대출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조국 사태’ 이후 마땅한 대여 공세 카드가 없던 한국당은 친문 핵심인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선거농단’, ‘감찰농단’, ‘금융농단’ 의혹을 파헤쳐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며 벼르는 모양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의원총회에서 "'황운하 선거농단', '유재수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3종 친문농단, 친문 게이트로 규정한다"면서 "특별위원회,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이 울산뿐 아니라 부산·경남(PK)을 장악해 내년 총선과 정권 재창출을 대비하는 ‘큰 그림’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는 (백 전 비서관이) 첩보를 이첩하기 전부터 이미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에 대해선 ‘개인 비리’라고 지칭하며 “당에서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