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7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350km 떨어진 안나 시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여 8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보건부 대변인이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 8명 이외에도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에서는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정부 규탄, 부패 청산, 실업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벌여왔다.
시위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사망한 총 3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고 15,00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