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청와대는 25일 일본 측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관련 합의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한 것에 대해 사과한 적 없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GSOMIA 종료 통보 효력 정지와 관련해 일본이 합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측은 일본에 항의했고 일본 측은 사과를 했다" 고 재차 반박했다.
윤 수석은 이어 “어제 정의용 실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 누구도 우리 측에 ‘사실과 다르다거나 사과한 적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 측이 사과한 적이 없다면 공식 루트를 통해 항의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한일 간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 "진실 게임은 일본과 한국의 언론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진실은 정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본 언론과 이를 인용 보도하는 일부 국내 보수 언론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GSOMIA 종료 통보 효력 정지와 관련해 일본이 합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발표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같은 날 보도에서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