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울산시는 중구 북부순환도로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사곡천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곡천교차로는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로 가기 위한 좌회전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지점으로,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하여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이예로 부분 개통 이후 주변 교통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사곡천교차로에 좌회전 교통량이 급증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단기적으로는 경찰과 협의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좌회전 신호시간을 늘리는 조치를 하고, 중장기적으로 좌회전 대기 공간과 차로를 넓히는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설계용역을 실시하여 10월말 관련 기관과 개선안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였고, 11월 25일 착공에 들어가, 금년 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교통혼잡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로를 현재 1개 차로(L=78m)에서 2개 차로(L=200m) 확대 연장하고, 혁신도시 방향의 교통섬을 조정하여 2개 차로를 확보한다.
북부순환도로(사곡천교차로) 개선이 완료되면 이예로의 진입․소통이 원활해져 북부순환도로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이예로와 북부순환도로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이예로 개통 이후 주변 지역 교통 흐름이 변화하여 개선해야 할 지점이 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