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구례군청 전경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
모사업에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의 유출 등에 의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귀농귀촌 가구의
원활한 농촌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찿기」프로젝트 공모에 참
여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부터 2년간 도비 2억원 포함 20억원을 투입, 마을 빈집 90개소를
리모델링하여 귀농귀촌인의 임시 주거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활동
을 통해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향이다.
이에, 군은 기존에 구축된 빈집 정보 DB 활용 및 새로이 마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하여
빈집을 확보하고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 후 빈집 리모델링 설계 및
조성, 입주자 모집, 운영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교육·체험이 결합된 거점 공간 마련으로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우리 군에 유치하여 농업농촌 기반 강화와 활성화로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