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 외교부 페이스북]강경화 외교장관은 어제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데 이어 오늘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강 장관은 회의 직전까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6시간 전 극적으로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면서 모테기 외무상 등과 회담을 위해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일외교장관회담은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열린 이후 근 2개월 만이다.
이번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정을 계기로 연기의 조건인 일본의 수출규제 해소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 달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의제 등을 사전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의제 조율을 마치면 한일 정상은 다음 달 하순경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로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