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제공 = 울산과역시]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12시30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5일까지(3박 5일)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보건소(Pongro Health Center)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의사 간호사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외과·신경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등 8개 진료과를 설치해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의료봉사 외에도 울산시와 의사회, 민간봉사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갖는다. 또한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으로 선진 의료 전수는 물론 울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