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영원면이 작년에 이어 이번 해도 ‘고향의 정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원과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장김치 5000kg를 담갔다.
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면민이 수년째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밭에 면 직원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힘을 모아 배추 3000여 포기와 무 등을 식재했다.
또, 면민들은 직접 재배한 고추와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 재료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김치의 맛과 행사의 취지에 깊이를 더했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근 면장은 “출향인과 면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훈훈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과 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출향인에게 고향의 손맛과 온정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