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는 5일 오후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을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김승수 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은 기존 폐산업시설을 재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유아와 청소년 특화 예술교육 공간인 '예술활동관', 단체 예술활동과 공연·전시·영화상영 등을 하는 '다목적예술관', '자료보관소'를 갖췄다.
꿈꾸는 예술터는 기존의 실기·기능 위주 교육이나 건강·취미·직업교육, 공연·전시 관람에서 벗어나 창작과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과 기술-장르 융합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육가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학교 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창의 융복합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교육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은 2018년 시범 사업으로 도입돼 이번 전주 1호점에 이어 내년 6월 성남에 2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