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3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신남방정책 2.0' 추진을 위해 나섰다.
문 대통령은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이날 만찬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 시 같은 줄에 선 아베 총리 내외와 악수를 하고 인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난 것은 지난 6월 말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8초간 악수와 함께 인사한 뒤로 4개월여만이다.
문 대통령의 태국 방문을 앞두고 한일 외교가에서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및 한일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으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정상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